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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Smart Farm
작성일2018-02-06 10:29:21
제목지열 난방 스마트팜 토마토 생산성도 최고

 

농업회사법인 옥토앤자인은 토마토 전문 스마트팜이다.
네덜란드 업체에서 설계한 3ha의 유리온실에 완숙 토마토를 재배한다.
여느 농장과 달리 지열 순환과 빗물 재사용 시스템을 도입해
자연 친화 스마트팜으로 주목받고 있다.

[월간원예 이나래 기자] 성공한 스마트팜의 첫째 조건은 높은 생산성이다. 일반 비닐온실이나 유리온실보다 단위당 생산성이 높을수록 성공한 스마트팜이란 평가를 받는다.

그런 의미에서 농업회사법인 옥토앤자인 스마트팜은성공 궤도에 올랐다. 토마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성을 갖췄기 때문이다. 이곳은 3.3㎡당 토마토165kg를 수확한다. 원예 선진국인 네덜란드의 토마토생산성과 맞먹는다.

충남 홍성군 광리에 조성된 ‘옥토 앤 자인’ 스마트팜. 총 면적 3ha의 유리온실에서 작기당 1500t 이상의 완숙 토마토가 생산된다.

이곳이 주목받는 이유는 또 있다. 지열 순환펌프와 빗물 재사용 시설을 설치해 운영한다는 사실이다. 생산성중심의 스마트팜에 자원 순환형 시스템이 도입됐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철저한 병해충 예찰과 일조량 보완으로 연중 고른 품질의 토마토가 생산된다.

네덜란드 식 유리온실 스마트팜
3.3㎡당 토마토 165kg 수확

‘비옥한 땅을 일구는 자연인’이란 뜻의 ‘옥토 앤 자인’. 충남 홍성군 광리의 간척지에 조성된 옥토 앤 자인 토마토 스마트팜은 멀리서도 눈에 띄는 대규모 유리온실이다. 조성 면적은 3ha다.

“저희 법인은 계란회사인 ‘누리웰’의 계열사입니다. 회장님께서 네덜란드를 방문하셨을 때 토마토 스마트팜을 보시고 사업성이 좋다고 판단해 농장을 조성하셨습니다.”

충남토마토산학협력단에서 토마토 실무를 익힌 유선호 온실 사업부 과장은 옥토 앤 자인의 높은 생산성 비결이 철저한 기상·생육 분석과 작업자 교육이라고 밝혔다.

땅을 매입하고 네덜란드 업체 ‘호겐도른’사의 스마트팜을 설치하는 데 130억원이 들었다. 국비 지원 없이 전액 회삿돈이 투자됐다. 2015년에 준공한 이 농장은 그해 12월 첫 수확에 들어갔다.

재배 중인 품종은 내병성 품종인 ‘TY 퀸’, ‘TY 트러스트’ 그리고 유럽종 ‘데이로스’ 품종이다. 판로는 국내 유통업체와 일본 시장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토마토는 패스트푸드 업체의 햄버거 식자재 등으로 활발히 납품되고 있다.

전국 각지의 유통업체에 납품될 토마토가 출하 대기 중이다

품질 만큼이나 뛰어난 생산성의 비결은 과감한 시설투자와 재배 환경 분석이다. 정확한 생육 관리를 위해지난 20년간 기상청이 기록한 서산시의 기상 데이터를 분석해 온실 시공 과정에 반영했다.

서산의 기후를 분석한 이유는, 군 단위인 홍성에는 별도의 기상 관측대가 없었기 때문이다. 인근 지역이라 기후가 유사해 큰 도움이 되었다.

네덜란드 스마트팜 업체 ‘호겐도른’ 사의 설계에 따라 유리온실을 완공했다

연매출 28억원에 달하는 옥토 앤 자인에도 고민은 있다. 수 년 째 바닥세를 보이고 있는 토마토 시세가 좀처럼 반등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업계에선 이미 ‘예전 같은 호황은 앞으로 없을 것’이란 우울한 전망이 공유되고 있다.

간척지에 조성한 대형 유리온실 ‘옥토 앤 자인’은 2015년 완공된 토마토 전문 스마트팜이다.


유선호 온실사업부 과장도 같은 의견이다. 유선호 과장은 “kg당 1700원 선만 유지하더라도 괜찮다고 할 정도로 토마토 가격이 낮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국내외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고품질 토마토를 판매하기 위해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전략을 밝혔다.

스마트팜 시설은 천장에 산광유리·보광등 설치해 식물이 흡수하는 일조량 극대화 해야한다.

 

출처: 이나래 기자, 월간원예

http://www.hort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8019